[ 올레멤버십 득템 Free 여행 이벤트 - 싱가폴 ] 1일차

언제 가나, 언제 가나 하며 손꼽아 기다렸는데...

다행히도 시간은 금방 지나 출발 당일~ 여행 준비를 마치고 출발~~~!!!

 

 

3살, 4살 난 연년생 딸래미들이랑~

계란을 한판 하고도 중반을 훌쩍 넘긴 집사람...

그리고 이제 불혹이라는 중년에 접어든 나 (갑자기 눈물이 ㅠ.ㅠ)... 

인천공항까지 가는 KTX를 기다린다...

두딸래미가 좀더 컸으면 짐이 줄어들었을텐데...ㅎㅎ

 

 

짜잔~~!!

인천공항에 도착해~ KT직원분과 여행사 직원분 만나 주의 사항 듣고 공항에서 기념 촬영~~ 브이~~ ㅎㅎ

 

 

이놈들이 커서 기억이나 할까? ㅋㅋㅋ

싱가폴 다녀왔다는 증거 사진을 많이 남겨둬야겠다.

 

 

여행사에 미리 준비를 부탁 드린 기내 어린이 식... 우리의 선택은 돈가스!!!

생각 외로 맛이~~~ 좋았다^^*

 

이건 어른 식사.

쇠고기에 마카로니...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니 밥을 제대로 못챙겨 먹었었는데... 

역시~ 허기가 반찬이라고... 정말 맛있었다... ㅎㅎ

대한항공 기내식 짱~~~!!!

 

 

딸래미들 간식과 우리 간식... 밑에 사진은 피자인데... 맛은 그냥그냥...^^;;

 

싱가폴의 날씨가 우리나라 한여름과 같다고 해서 준비한 딸램들 전용 썬그라스...

녀석들도 기분이 좋은지... 비행기안에서 쓰고 노는 중~^^*

 

 

비행기에서 바라본 하늘이 너무 멋있었다... 

무슨 컴퓨터 그래픽을 보는듯한 환상적인 풍경!!! 예~~~

 

 

싱가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!!!

셀카라 아빠 표정보고 똑같이 따라하는 큰 딸~~~

생긴것도 똑같이 생겨 가지고 표정까지~ ㅋ~ 표정이 살아있네~~~^^

 

 

싱가폴의 아마라 호텔 도착!!

극 성수기라 큰 객실이 없어 싱글베드 두개가 있는 요런 객실을 2개 배정받았다^^*

우리가 묵었던 3일 동안 전 객실이 풀~~~ 이였다는~ 싱가폴 4성 호텔^^*

 

잠을 잘 땐 큰 딸과 나, 그리고 작은딸과 집사람이 함께 한 객실씩~ ㅋ~

 

집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~ 싱가폴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 반에 숙소 도착!!!

휴~~ 집사람이랑 난 피곤해 쓰러질려고 하는데....

두 딸래미들은 힘이 펄펄 넘친다...ㅋㅋㅋ~

우째 저리 좋아라 하는지...

 

 

이대로 하루를 보낼수 없다 생각해서 주섬주섬 지갑과 유모차를 챙겨 나갔다.

원래 계획은 도착해서 짐 풀고 나와서 차이나타운에 들리려 했는데.... 

이놈의 저질 체력 때문에 호텔 주변만 한바퀴 돌고 들어오는걸로 결정...

호텔에서 차이나 타운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니 푸드코트가 있다.

좀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문을 닫은 집이 많았고... 띄엄띄엄 늦은 저녁을 즐기는 현지 사람도 있었다.

 

 

들어오는 길에 청과시장(?)이 보이길레 망고를 사들고 숙소로 고고고~~

과일가게 옆에 테이블이 있어 금방산 과일을 그곳에서 먹는 사람들도 보인다.

싱가폴 사람들이 두리안을 즐겨 먹는다하여 집사람에게 "우리도 하나 먹어볼까?"이러니 표정이 안좋다. 똥냄새가 난다나 어쨌다나~ ㅋ~ 사실이긴 하지만^^;;;

휴~~~ 하루에 너무 먼길을 와서 그런지 피곤하기도 하고.... 오늘은 여기까지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