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있게 먹기~

대구 북구 학정동 [ 야미마라탕 ]

여행의책 2023. 8. 28. 10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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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내돈내산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.

대구 북구 학정동에 위치한 야미마라탕!!

마라탕 먹으러 찾은 집은 아니고, 양꼬치를 먹으러 왔답니다.

늘 늦은시간에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 같네요 ㅡㅡ;;

야미마라탕에 마라탕을 먹으러 온 적은 없는 것 같네요 ^^;;

고기서 고기인 인생이라... 양고기 역시 빠질 수 없는 챙겨 먹는 고기랍니다.ㅎㅎ

마라탕을 먹으러 오진 않았어도 배달로는 시켜 먹었었는데... 평균 이상은 하더군요.

많이 늦은 시간이라 재료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있을건 다~~ 있었답니다.

양꼬치 집의 기본 반찬!!! 어딜가나 비슷비슷하답니다. ( 무채 무침이 아주 맛있어요~~ 몇 번을 리필했는지... 사장님께 미안하더군요.)

오늘의 주인공~~!! 양꼬치!! 입장~!!

이걸 보면서 느낀점은 손질이 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.

어떤 집은 꼬지에 끼워져 있는 모양이 재각각인데, 이곳은 정렬이 아주 잘~~ 알!! 되어있어 한층 더 먹음직스러웠답니다.

빙글~ 빙글~~ 맛나게 익어라~~ 기도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.

본인 욕심이라면.... 양꼬치를 한 20개 올릴 수 있는 불판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아주 소박한 바랩이 있답니다.(언제 구워 언제 먹나??? 에휴~~!!)

세트로 시킨 꿔바로우~~ 달짝지근... 어린이가 있다면 꼭 시켜야 되는 메뉴입니다.

본인은 꿔바로우 대신 양꼬치를 더 먹고 싶지만... 어쩔 수 없습니다. ㅠ.ㅠ

이 집에 오면 꼭 먹는 게 있는데, 그것은!!! "건두부무침" 거짓말 조금 많이 보태서.... 건두부무침을 먹으러 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. 오늘은 건두부가 다 소진되어 안된다더군요.... ㅠ.ㅠ 아~~ 내~~ 건두부무침~~!! ㅠ.ㅠ

그래도 우리에겐 "옥수수온면"이 있답니다.(면을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어서..^^)

옥수수의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았답니다. 그리고 중요한 거 한 가지!! 볶음김치가 들어있어 달콤 새콤한 게 이제까지 먹어본 옥수수온면 중에는 최고였답니다.ㅎㅎ

오늘도 늦은 저녁, 든든하게 맛있게 해결했답니다.ㅎ